제21회 딜라이브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 딜라이브 뉴스
제21회 딜라이브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 기사 】 기자: 딜라이브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뉴스입니다 ( 도곡vs중대 ) 지난 주말에 도곡과 중대가 준결승전에서 맞붙었습니다 도곡은 조별 리그전에서 전승을 기록한 디펜딩챔피언 화곡을 4대 2로 누르고 준결승까지 올라왔는데요 경기 초반부터 막강한 화력을 뽐낸 도곡이 지난해 준우승팀 중대를 꺾고 4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도곡의 리드는 시작됐습니다 1회 초 선발타자 송지율 선수가 우중단 쪽으로 뻗어나가는 솔로 홈런을 치면서 시작부터 점수는 1대 0이 됐습니다 또 무사 2루 찬스에서 3번 타자 김도윤 선수의 적시타로 2루 주자가 홈에 들어와 추가 득점을 따냈고요 선발투수 이준서 선수의 공이 뒤로 빠지면서 무사 3루 찬스까지 이어졌습니다 결국 중대는 선발투수 이준서 선수를 내리고, 정현우 선수를 마운드에 올렸는데요 폭투가 나오면서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와 점수는 3대 0까지 벌어졌습니다 도곡의 추가 득점은 2회 초까지 계속됐습니다 2회 초에만 무려 4득점을 몰아 따냈는데요 중대가 4회 말까지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도곡이 4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습니다 ( 효제vs가동 ) 또다른 준결승전에서는 효제와 가동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효제는 C조 1위로 리그전을 통과한 고명을 3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왔는데요 역대 딜라이브기 최다 우승팀인 가동을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선취점은 가동이 뽑아냈습니다 1회 말 1사 무루 상황에서 김지완 선수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는 1대 0이 됐고요 3회 말 2사 무루 상황에서 오승환 선수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점수는 또 한 점이 추가됐습니다 또 2사 2루 찬스에서 변율 선수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2루 주자가 홈에 들어와 점수는 3대 0이 됐습니다 이후로도 가동은 5회 말에 3득점을 몰아 따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효제가 가동과의 점수 차를 좁힐 기회는 분명히 있었는데요 4회 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최믿음 선수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더블플레이로 베이스 주자가 모두 아웃됐고요 2사 2, 3루 찬스가 찾아왔지만 김건희 선수가 삼진 아웃되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습니다 5회 초 2사 2루 찬스에서 최준서 선수의 1타점 적시 1루타로 첫 득점에 성공했지만, 그 이후로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하면서 결국 경기는 6대 1로 가동이 승리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중대와 효제는 공동 3위로 결정이 났고요 결승전에서는 도곡과 가동의 리매치가 성사됐습니다 양팀은 조별 리그전에서 이미 한 번 맞붙은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3대 2로 가동이 6회 말에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양팀의 최종 승부는 오늘 결승전에서 결판이 날 예정입니다 ( 김도윤 주장 / 도곡초등학교 야구팀 ) "이번 대회는 무조건 우승하려고 여기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도곡초 우승 가자 (가자 )" ( 도곡초등학교 야구팀 학부모들 ) "이번에 값진 결승 진출했습니다 얘들아 너희가 너무 자랑스러워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자신 있게 경기했으면 좋겠습니다 만년 3위는 없다 우리 사랑하는 도곡초 우승밖에 없다 가자 (가자 )" ( 우연준 주장 / 가동초등학교 야구팀 ) "딜라이브기 우승 가야돼 가야 돼 (가야 돼 ) 이번 우승은 가동 (가동 )" ( 가동초등학교 야구팀 학부모들 ) "우리가 누구 (최강 가동 ) 얘들아 더운 날 너무 고생했고 끝까지 재미있게 해보자 파이팅 최강 가동 너희가 너무 자랑스럽다 사랑한다 우리의 야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승리를 가동하라 " 기자: 초등학교 야구선수들의 불꽃튀는 결승 토너먼트 뉴스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야구 #초등학교 #딜라이브기 ● 방송일 : 2024 09 09 ● 딜라이브TV 이재용 기자 / sports88@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종로구_중구_용산구_성동구_광진구_동대문구_중랑구_성북구_강북구_도봉구_노원구_은평구_서대문구_마포구_양천구_강서구_구로구_금천구_영등포구_동작구_관악구_서초구_강남구_송파구_강동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