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구 새이름으론 부족...명칭 추가 공모

[부산]북구 새이름으론 부족...명칭 추가 공모

[앵커멘트] 행정구역 명칭 변경을 추진중인 북구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5개의 명칭이 북구를 대신할 이름으로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차 여론조사를 위한 추경 편성 을 두고 북구의회에서도 여야가 대립하자 결국 행정구역 명칭 후보를 추가로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박재한기자입니다 ========================================= 북구는 지난 2018년부터 행정구역 명칭 변경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의 북구라는 명칭이 지역성과 역사성, 미래비전 등을 담아내지 못한다는게 큰 이유입니다 북구는 지난 8월 주민 공모와 심의를 통해 가람구와 감동구, 구포구, 금백구, 낙동구 등 5개 후보를 선정했습니다 이후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1차 선호도 조사를 벌여 낙동구와 가람구 2개로 좁혔습니다 하지만 12만 전 세대를 대상으로 우편을 통한 최종선택을 앞두고 제동이 걸렸습니다 5개 명칭이 기존 이름을 대신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북구의회의 의견과 주민들의 목소리가 컸기 때문입니다 북구는 이를 받아들여 추가로 후보 명칭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명칭 추가 선정 방식은 의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B tv 뉴스 박재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