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중국 수출길 다시 열린다" / YTN
[앵커]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우리 김치의 중국 수출 문제가 언급됐습니다 최대한 빨리 절차가 진행되면 올해 안에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김치 수입량은 21만 톤, 수입액은 1,200억 원 규모입니다 중국산이 99%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 김치는 2010년부터 중국 수출길이 막혀 있습니다 까다로운 위생기준이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김치 무역은 엄청난 적자입니다 지난해 수출은 고작 수입의 10분의 1수준에 그쳤습니다 중국으로 수출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김치 수출의 물꼬는 지난해 7월 한중 정상회담이 계기가 됐고,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언급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특히 리커창 총리가 하루속히 고시를 발효해 한국의 맛있는 김치가 중국에 수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은 최대한 빨리 절차가 진행되면 올해 안에 김치 수출이 가능하다고 말해 밝은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외에도 쌀은 내년 1월부터, 삼계탕도 내년 상반기에는 수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