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1000곡 #김복만교수 0580] 울어라 열풍아 (이미자/주현미/알리) #커버 #가사
《'이미자' - 대한민국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는 1941년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아버지 이점성과 어머니 유상례의 사이에서 2남 4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이미자가 2살이 되던 1943년에 아버지가 징용으로 일본에 끌려 가고, 1945년에는 생활고로 외할머니 댁에서 형제들과 떨어져 외롭게 자랐다 어릴 적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이미자는 1958년 HLKZ TV 방송이 개최한 아마추어 노래 콩쿨인 '예능 로타리'에 출전하여 1등으로 입상한 후, 당시 유명한 작곡가 나화랑에게 스카우트되어 '열아홉 순정'으로 공식 데뷔하였다 이미자는 1964년 영화주제가 '동백아가씨'로 국내가요 사상 최초로 가요프로그램 3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5만 장이라는 당시 최고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미자는 1965년에 평생의 콤비가 되는 작곡가 박춘석을 만났는데 그는 패티 김, 최양숙, 남진 등을 발굴해 인기 가수로 만든 당대 최고의 작곡가였다 두 사람이 뗄 수 없는 콤비로 손을 잡게 만든 노래는 1965년에 이미자가 발표한 '흑산도 아가씨'와 1966년 KBS 라디오 주제가 '섬마을 선생님'이다 1965년에 발표된 이 노래 '울어라 열풍아'는 '동백 아가씨'와 더불어 6,70년대 한산도 백영호 이미자 트리오가 만들어낸 '불후의 명곡' 중의 한 곡이다 단조 트로트의 특성과 생명력을 잃지 않는 엘레지의 마력 때문이다 이미자는 1967년부터 영화 주제가 '그리움은 가슴마다', '아네모네', '여자의 일생' 등 서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정통 트로트를 고수하며 대한민국 대표 가수의 맥을 이어가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이미자는 패티 김과 함께 1960년대 가요계를 주름 잡았다 이미자를 따라다니는 애칭 '엘레지의 여왕'은 1967년에 박춘석이 작곡한 이미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동명의 영화 주제가였다 1970년 TBC 드라마 '아씨'와 1972년 KBS 드라마 '여로'의 주제가도 크게 히트하였다 1979년에는 대한극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공연을 개최하였고, 1985년에는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그러나 '이미자의 히트곡 대부분은 발표된지 몇 년만에 왜색가요나 경제발전에 저해되는 비탄조의 노래라는 이유로 방송 금지곡이 되었고, 1987년에서야 겨우 금지곡에서 해제되었다 1989년에는 뉴저지 등에서 미국공연을 개최하였으며, '노래는 나의 인생'을 발표하면서 대중가수로는 처음 세종문화회관에서 데뷔 기념 30주년 공연을 열었고, 2003년에는 북한 초청으로 MBC와 함께 평양에서 특별공연을 했다 이미자가 지금까지 취입한 노래는 본인 스스로도 헤아리지 못할만큼 많다 1991년에 이미 KBS 자료실 에서는 그녀가 부른 노래를 2064곡으로 집계했을 정도 이다 1995년에는 화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으며, 2019년에 데뷔 60주년콘서트를 가진 후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 주나 기맥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메도는 서러운 발길 내 가슴에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원곡: 이미자, 1965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Pixabay Image #노래부르기_도전1000곡 #동호ㆍ김복만교수 #도전천곡 #이미자 #울어라열풍아 #한산도 #백영호 #불후의명곡 #주현미 #알리 #류원정 #엘레지의여왕 #가요무대 #나훈아 #김의영 #7080추억의노래 #노래방 《 페이스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