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신년인사회로 새해 국정운영 시동 / YTN

박근혜 대통령, 신년인사회로 새해 국정운영 시동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국정운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겁니다 올해 경제 회복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주요 법안 처리를 거듭 요청할 전망입니다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 대통령이 오늘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엽니다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대표, 고위 공직자 등이 대상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 활성화와 노동개혁 법안의 처리가 해를 넘긴 만큼, 주요 법안들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할 전망입니다 특히, 직권 상정 등 법안 처리 문제에 대해 정의화 의장과 직접 대화를 나눌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28일 수석비서관회의)] "법안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은 과감하게 통과시켜줄 수 있는 결단력을 발휘해 줘야 국민이 살 수 있습니다 " 박 대통령은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의 의미를 설명하고 합의 내용 이행을 위한 협조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통일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올해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세계 경제 상황이 여전히 어렵겠지만 기회로 생각하고 노력할 것이라면서, 개혁의 신발끈을 다시 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그동안의 개혁 성과를 더 구체화하고 성과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의미에서 체감 노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처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그러면서, 노동개혁 입법 완료와 노사정 대타협의 후속 조치, 금융개혁 가시화와 대학 구조조정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