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6(화) 새벽예배 / “격동하는 삶의 한 복판에서도, 평안을 노래할 수 있는 이유”  (시 46:4-7}

2022. 8. 16(화) 새벽예배 / “격동하는 삶의 한 복판에서도, 평안을 노래할 수 있는 이유” (시 46:4-7}

시편강해 (132) “날마다 새로운 기도” / 2022 8 16 (화) 새벽예배 / 오재호 담임목사 “격동하는 삶의 한 복판에서도, 평안을 노래할 수 있는 이유” (시 46:4-7) 환난 중에 만난 큰 도움 ② 어제 함께 나누었던 시인의 고백이 단지 성경에 나오는 교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는 실제적인 사건입니다 역사 속에서 가장 격동하는 현장의 한 복판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세워 놓으시고, 그 가운데 하나님이 피난처 되시고, 힘 되시고, 큰 도움 되시는 것을 보여주시는 실제적인 사건입니다 1 격동하는 세상 한 복판에 세우신 예루살렘 성 a 땅이 흔들리고, 산이 흔들리고, 바닷물이 솟구치면서 온 열방을 뒤 흔들고 있는 상황인데도, 한 시내가 평화롭게 몇 쪽으로 나뉘어 흐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흐르는 물이 하나님의 성소를 기쁘게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온 세상이 난리가 거듭되는 상황인데, 그 한 복판으로 너무느 평화롭게 시내가 흐르고, 성전 근처로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b 하나님의 도성인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교회는 세상 역사의 소용돌이 한 복판에 있습니다 격동하는 이 세상에 한 복판에 있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너무나 평화롭게 살아가는 곳이 바로 예루살렘 성과 교회입니다 이 세상의 교회는 단 순간도 삶의 자리를 떠나본 적이 없습니다 c 하나님이 피난처, 힘, 큰 도움 되신다는 사실이 삶의 자리에서 실제로 역사하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가 우리의 격동적인 삶의 한 복판 가운데 흐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평안하고 오히려 세상에 하나님의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먀,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a 오늘날 성도들이 이 세상은 너무 강하다고, 우리는 너무 약하다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성도답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고 말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 가운데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우리는 그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평안하게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b 열방이 약해서가 아니라, 그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보잘 것 없고, 힘도 없어보이는 예루살렘 성이지만, 하나님께서 그 곳에 계시기 때문에 흔들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성도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통해서 늘 확신했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 영광을 확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c 그리고 지금의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이 내 안에 내주하시며 거하시기 때문에, 우리 안에서 직접 다스리시고 이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 인생에 이런저런 고난이 있더라도 믿음으로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내가 절대로 두렵지 아니할 것이라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 사랑하는 은좌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내가 가진 힘과 능력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들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늘 믿음으로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나의 어떠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시기 때문에 세상 가운데서도 평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강한 성이라, 구해내실 것이라 담대한 믿음으로 선포하며 평안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영혼의 행복을 나누는 은좌교회 담임목사 오 재 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