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한 안보] 육군 5공병여단, 전장에서 승리의 길을 개척한다
[국방뉴스] 2022 02 10 [2022 강한 안보] 육군 5공병여단, 전장에서 승리의 길을 개척한다 육군 5공병여단이 동계공병지원 제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5군단 예하의 기갑과 화생방, 육군 항공부대와 도하 제병협동훈련을 했습니다 제병협동훈련의 수행능력을 높이고 전장에서 승리의 길을 개척하는 5공병여단의 모습을 김다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계속된 추운 날씨로 수천 개의 얼음 조각들이 떠다니는 찬 바람 부는 강가에 육군 5공병여단을 포함한 5군단 예하 장병들이 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훈련은 기동부대의 신속성과 효율적인 도하작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대전을 고려해 진행된 제병협동훈련입니다 훈련엔 기갑과 화생방, 육군 항공부대 100여 명의 장병과 AH-1S 코브라 헬기 2대, K1E1 전차 5대와 적외선 차폐겸용 발연 장치 트럭 4대 등 전투 장비가 투입됐으며, 실제 전시상황을 가정해 대항군도 운영했습니다 중대장의 지시에 따라 수송 차량이 강물 위로 교절을 진수합니다 물보라가 일고 쿵 소리와 함께 교절이 이내 모양을 갖춥니다 펼쳐진 교절 위로 신속하게 올라탄 대원들 빠른 손놀림으로 문교 조립에 나섭니다 교절과 교절을 밀착시키자 하나의 문교로 결합이 됐는데요 이제 빠르고 안전하게 장비를 적재해 건너편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5교절 문교의 진입판이 제방 위에 펼쳐지자 차량 적재가 시작됩니다 적재가 완료되고 문교가 안전하게 대안에 도착할 때까지 하늘에선 코브라 헬기 2대가 도하 부대를 엄호하고, 육상에선 대항군에 맞서 적의 활동을 제지합니다 적외선 차폐겸용 발연 장치에서 연막차장이 시작되자 문교가 빠르게 이동하고 연막탄도 터뜨리며, 대안에 도착합니다 도하 반장의 수신호에 따라 구축된 교절 문교를 하역지점에 접안시키고 대안에 도착한 전차와 발연 장치 트럭이 공격 대기지역에서 전투대형을 갖추기 위해 이동합니다 제병협동 부대의 모든 병력이 철저히 공격 기세를 유지한 채 하천을 넘으며 이번 훈련은 마무리됐습니다 부대는 동계 공병 작전 지원체계와 제병협동전투 수행방법을 구체화하는 사전 전술토의를 수차례 실시하며 작전 숙달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실전적 교육 훈련에 매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다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