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청년수당제 성과 좋으면 더 확대할 것" / YTN
박원순 서울시장은 취업준비생에게 월 50만 원의 청년수당을 지급하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이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에 대해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지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박 시장은 "청년 수당제는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 등으로 이어지는 사다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조치" 라며 "성과가 좋으면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임금피크제보다는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더 크다며 '서울형 노동시간 단축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한 달간 일자리 현장 99곳을 방문해 450여 개의 정책 제안을 받았고 이중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골라 내년 예산에 64개 사업 1,903억 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2017년까지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약 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출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