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트럼프 "회담에서 종전합의 서명 가능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트럼프 "회담에서 종전합의 서명 가능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트럼프 "회담에서 종전합의 서명 가능성" [출연 :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선언 합의에 서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미회담 이후 타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북미 정상이 회담 이틀 전인 내일(10일) 싱가포르에 나란히 도착할 걸로 보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까지 어떻게 갈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노후 기종인 '참매1호'냐, '제3국 민항기'냐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질문 2] 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가 세인트 리지스 호텔로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북미회담 장소인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까지는 6 2km,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유력한 샹그릴라 호텔까지는 570m밖에 되지 않을 만큼 가깝다고 하는데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 선언을 합의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동시에 국교 정상화 추진 의사도 밝혔는데요 '선 비핵화 후 국교 정상화' 로드맵을 공식화 한 것이란 해석도 나오는데,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일본 NHK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시간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에게 "비핵화 방식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도 전했는데요 [질문 4-1] 이런 가운데 폼페이오는 "미국은 CVID 비핵화만 용납, 결단을 기대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비핵화 원칙에 관한 큰 틀의 논의와 비핵화 방법론 협상에서 북미가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는 걸까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을 평생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거듭 표시했습니다 또 북한과 이란 문제에 실패한 미국 야당의 조언은 필요없다고도 밝혔는데요 미국내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정치적인 발언일까요? [질문 6] 이번 종전 언급에 청와대는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직 북미로부터 초청장을 못한 상황을 고려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종전합의 서명'이 한국을 제외한 종전선언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질문 7] 또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뜻도 내비쳤습니다 '제3의 중립무대'인 싱가포르와 달리 미국에서 추가 회담이 열린다면 장소 자체가 갖는 정치외교적 함의가 상당할 텐데요? [질문 7-1] 북한은 당초 평양에서의 정상회담 개최를 강하게 희망해 온 것으로 알려집니다 후속회담 장소로 평양을 강하게 주장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북미 회담에 참석할 미국 수행단들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보좌관, 존 켈리 실장, 앤드루 김 CIA 센터장 이에 맞서 북측 수행단으로 누가 이름을 올리게 될까요? [질문 9]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옆자리에는 누가 앉게 될까요? 특히 최근 입지 위축설이 제기된 존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이 포함되면서 북미회담에서 어떤 자리에, 어떤 형식으로 배석할지도 관전 포인트죠? [질문 10]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이 북미정상회담에 맞춰 상가포르로 여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데니스를 좋아한다"면서도 "초대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미정상이 로드먼을 싱가포르에서 만나게 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