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도 퇴진"...전국 곳곳 8차 촛불집회 / YTN (Yes! Top News)
■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8차 촛불집회 지금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일부 보수단체들의 맞불집회도 오늘 함께 열렸었는데요 이두아 변호사 그리고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와 함께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탄핵안 가결 후 두 번째 집회, 오늘 8번째 집회인데요 벌써 두 달이 흘렀습니다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촛불이 꺼지지는 않네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촛불은 탄핵안이 가결됐지만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안 심리가 지속되니까요 그동안 촛불집회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오늘 맞불집회가 또 크게 열렸다고 하는데 이제는 헌법재판소를 상대로 이제 각각 여론이 탄핵 기각을 원하는 그리고 탄핵 인용을 원하는 여론이 집회하는 형태로 압박을 계속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이 부분은 독립된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대통령이나 국회를 상대로 집회를 하는 것과는 달리 조금 우려스러운 부분도 사실 있습니다 [앵커] 오늘 김진태 의원이 지난 번에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 이런 얘기를 해서 논란이 되지 않았습니까? 오늘 우리도 100만 명 모일 수 있다, 이렇게 하면서 참석을 했는데요 [인터뷰] 그런데 김진태 의원, 저는 개인적으로는 아는 사이가 아닌데요 발언하시는 것을 언론 보도를 통해서 접해서 보자면 국민 화합이나 아니면 국민들 마음을 위로하거나 이게 아니라 오히려 분열을 시키거나 이러한 얘기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사실 좀 걱정이 되고요 그리고 촛불에 대해서도 옛날에 그런 격언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빛을 내는 방법은 촛불을 켜는 것과 그다음에 촛불을 반사하는 거울을 드는 거라고 하는데 그런 것처럼 과거부터 그렇게 빛을 내는 방법, 사람들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고 그런 얘기들이 전해오는데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 이렇게 민심을 역행하는 그렇게 국민들을 분열시키는,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적절치 않고 이번 집회에서도 오히려 과격한 말씀들을 식자 층에서 나오셔서 반대하는 집회에서도 맞불집회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고 너무나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 주에는 청와대 100m 앞까지 뿐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