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여행객 속속 서울로…인천공항 이용객 '최다' 예상

피서 여행객 속속 서울로…인천공항 이용객 '최다' 예상

피서 여행객 속속 서울로…인천공항 이용객 '최다' 예상 [앵커] 일요일인 오늘 피서를 떠났다 돌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원활한 흐름의 고속도로는 정오부터 정체가 시작됩니다 인천국제공항도 이용객도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예정입니다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새롬 기자 [기자] 무더운 주말 더위를 피해 여행 떠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오전인 아직까지는 전국 고속도로는 전 구간 소통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다만 경부고속도로는 시내도로와 만나는 서초나들목 중심으로 서서히 교통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평소 휴일 수준인 38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주로 상행선에서만 정체가 빚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오부터 시작된 상행선 정체는 오후 4시 절정을 이룬뒤 저녁 11시 쯤이 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행선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이겠지만 평일에 비해서도 교통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10분, 대전에서는 1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고속도로에 비해 하늘길 이용하는 분들은 더 많을 예정입니다 때문에 공항 이용하실 분들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역대 가장 높은 숫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24일) 하루 18만9천여 명이 공항을 드나들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이는 지난 2월 설 명절에 기록한 하루 최다 여객수 18만1천 명을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주말인 어제(23일) 공항 이용객은 17만8천명을 넘어서며 역대 3번째로 높은 여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공항공사 측은 "학교에 이어 학원도 쉬는 다음주는 출국장이 더욱 붐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