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라이브] 하늘에서 본 금산·대전 산불 상황 / YTN
[앵커] 저희 취재진이 YTN 헬기를 타고 전국 주요 산불 현장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아까는 두 시간 전에는 충남 홍성 상황을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충남 금산·대전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저희 헬기에서 내려다본 산불 상황 보시겠습니다 지금 현재 YTN 헬기가 하늘에서 산불 현장을 취재하고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연기가 지금 산을 완전히 휘감고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뿌연 연기가 보이는 상황인데 어제 낮에 시작이 됐고요 진화에 투입된 헬기도 지금은 보이지 않습니다마는 헬기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17대가 금산과 대전 산불 현장에 동원된 상태입니다 충남 금산 대전 그러니까 대전 경계에서 난 산불입니다 어제 낮에 발생했고요 지금 거의 24시간이 지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시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면 진화율이 84%까지 올라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화면으로 보시는 것처럼 아직까지도 산에 연기가 자욱하게 보이는 상황입니다 산림청장이 오전 9시 브리핑에서 발표한 대로 바람 상황만 괜찮다면 오늘 중으로 주불을 잡는 게 목표라고 밝혔는데요 지금 바람이 굉장히 세서 최고 12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가 된 상태입니다 지금 현재 풍속을 설명드리면 초속 12m 정도, 평균은 5m, 최대 12m 정도 불고 있고요 앞으로 바람이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최대 15m까지 불 수 있어서 이 정도가 되면 헬기가 진화작업을 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지금 산림당국도 바람이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진화율은 지금 84%까지 올라오기는 했고요 산불 영향 구역은 400헥타르가 넘었습니다 414헥타르가 이번 산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고 화선도 여전히 길게 남아 있습니다 2 6km가 아직 화선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전체 16 7km에서 14 1km 정도는 화선을 모두 진화한 상태고 아직 2 6km가 남아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부터 이곳에는 산불 대응단계 중 제일 높은 3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불은 어제 낮 12시 10분쯤 충남 금산군 야산에서 시작됐는데요 바람을 타고 대전시 산직동, 흑석동 일대까지 확산한 상태입니다 지금 화면이 고르지 못한 것 같고요 조금 전에 보신 것처럼 진화헬기들이 쉴새 없이 오가면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헬기는 총 16대가 투입된 상황입니다 추가되는 소식 들어오면 이어지는 뉴스에서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