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설계사, 거짓 렌터카 사고로 보험사기 / YTN
자신이 운영하는 렌터카 업체 차량을 이용해 허위 사고를 신고한 뒤,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 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보험설계사 51살 이 모 씨 등 3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수도권 일대에서 지인이 자신의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차로 사고를 냈다고 거짓으로 신고한 뒤 차량 수리비 명목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허위로 사고를 낸 지인도 치료비 명목의 보험금을 따로 타게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5년 동안 1억 5천만 원을 부당하게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보험사들의 추적을 피하고자 렌터카 업체명과 전화번호 등을 수시로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민 [tmkim@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