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 상병 사망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 피의자 입건 / 안동MBC
2023/12/12 08:30:00 작성자 : 이도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모 상병의 지휘관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피의자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8월 말쯤, 포병 7대대장 측이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해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의 조사 과정에서는 1사단장의 혐의가 제외된 채, 대대장 2명에 대해서만 경찰에 사건이 입첩됐으나 포병 7대대장 측은 변호사를 통해 "대대장은 수중 수색의 위험성을 알렸으나 사단장은 바둑판식으로 강물에 들어가 탐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