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평택시 AI확산방지 위한 항공방제 실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가 항공방제로 AI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평택시는 16일, 4개 읍면에서 4개 농장이 H5N6형 확진판정을 받았고 2개 농장에서 최종 검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 중 5개 농장은 하천, 수로 인근 농가로 철새로 인한 전파로 추정하고 철새도래지인 남양호와 진위천 등에 대해서도 추가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평택에는 7가구 농가에서 AI가 발생됐습니다 현재 발생된 현황을 검토해보니까 대부분이 하천변에 철새로 인한 오염원이 아마 되지 않나 싶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방역차량 2대와 방역통제소 10개소를 설치해서 선제적으로 예방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무인항공기를 이용해서 예방활동을 벌이게 됐습니다 평택시에는 하천이 많기 때문에 국가하천 4개, 지방하천 17개, 소하천 28개를 포함해서 49개의 하천이 있습니다 환경단체와 협의를 통해서 하천 주변도 방제활동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양계농가 여러분들께 당부드릴 사항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양계농가와 전체적인 문제가 되기 때문에외부 활동이라던지, 생석회 살포라던지, 소독이라던지 더 강화를 해주시고 행정기관의 지시를 적극적으로 따라주시고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한편, 평택시는 농장에 계란운반차량 등 외부 이동이 잦은 산란계농가가 방역이 취약한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반경 3천제곱미터 방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