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판 사스 '메르스' 국내 상륙 / YTN
이번에 발생한 메르스는 흔히 '중동판 사스' 라고 불립니다 그렇다면 지난 2003년 아시아 전역을 공포로 몰고간 사스와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먼저 두 바이러스 모두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입니다 감염 증상도 비슷한데요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을 동반하고, 증상이 심해지면서 호흡 곤란이 나타납니다 차이점도 있습니다 2003년 발생한 사스의 매개 동물은 '사향고양이'인데요 메르스의 매개 동물은 '박쥐'와 '낙타'로 추정됩니다 또 메르스는 사스보다 전염력은 약하지만 치사율이 4배 가량 높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이어 이제는 메르스 비상입니다 특히 도시화와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해 각종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