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2회 추가 마약투약 혐의도 인정…구매는 일부 부인 / 연합뉴스 (Yonhapnews)

박유천, 2회 추가 마약투약 혐의도 인정…구매는 일부 부인 / 연합뉴스 (Yonhapnews)

#박유천 #황하나 #마약 (서울=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는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 씨가 그동안 유지했던 '결백 주장'을 접고 혐의를 인정한 데 이어 추가 마약 투약 혐의도 자백했다 3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박 씨는 전날 조사에서 처음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뒤 이어진 조사에서 추가 투약 사실을 털어놨다 경찰은 지난 23일 박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신청 당시 박 씨가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 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했다고 범죄사실을 기재했다 전날 조사에서 박 씨는 5차례 투약 혐의에 대해 먼저 인정한 뒤 이후 2차례 더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구매 횟수와 관련해 박 씨는 일부 부인하는 등 황 씨와 다소 엇갈리는 진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박 씨를 상대로 추가 투약 관련 진술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구매 횟수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으로 박 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방침이다 박 씨와 황 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 씨는 지난 2017년 4월 황 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영상 : 연합뉴스TV)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오늘의 핫뉴스 → ◆ 현장영상 → ◆ 카드뉴스 →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 연합뉴스 인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