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 말레이 안왔다"…시신인도 늦어지나 / 연합뉴스TV(YonhapnewsTV)
"김한솔 말레이 안왔다"…시신인도 늦어지나 [뉴스리뷰] [앵커]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한솔 입국설은 루머라며 시신의 신원확인을 위해 유가족의 방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입국시 신변안전을 보장하고 기존에 주어진 2주간의 기한도 더 연장해주기로 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김한솔 입국설에 대해 말레이시아 경찰은 루머라고 일축했습니다 말레이 경찰청장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시신 인도를 위해 온 유가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 말레이시아 경찰청장] "지금까지 나온 김한솔 입국설은 모두 루머입니다 그런 적 없습니다 " 이어 시신 신원 확인을 위해 유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입국시 신변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북한 대사관에도 DNA 샘플 제출을 재차 요청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아직 김정남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여권상 이름인 '김철'이라고만 설명하고 있습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 말레이시아 경찰청장] "모두가 김정남이라고 하니깐 이 사람이 김정남인 걸 밝히기 위해 DNA를 필요로 하는 겁니다 " 열쇠를 쥐고 있는 김한솔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중국의 개입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김한솔의 가족이 중국 당국의 신변 보호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북한과 말레이시아의 마찰이 부담스러우면서도 북한의 반발이 우려돼 섣불리 나서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김한솔이 입국한다는 가짜 메시지를 보낸 것도 중국이 떠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신변 위협과 외교적 문제 등으로 유가족의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 말레이시아 경찰은 어떤 가족이어도 상관 없으며 방문 기한도 2주에서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