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판 짜기' 여야가 들썩, 연합 가능성은? / YTN (Yes! Top News)
■ 양승함 /YTN 객원해설위원, 유용화 / 정치평론가 [앵커] 오늘 뉴스인 정국 분석 3개의 질문을 던지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중도 대연합 많이 거론되고 있는 정계개편의 시나리오입니다 과연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을 것인지 이것이 첫 번째 질문입니다 두 번째는 이 모든 변수의 중심에 있는 반기문 UN사무총장,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것이 두 번째 질문입니다 세 번째는 그 시나리오 중 하나로 거론되는 중도연합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겠습니다마는 영남과 호남, 첫 번째 사상 처음 지역 연합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이 세 가지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 저희 YTN의 객원해설위원인 양승함, 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그리고 시사평론가 유용화 박사 두 분 초대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 중도대연합 가능성들이, 어제 손학규 대표가 이야기를 하면서 거론이 많이 되고 있는데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상황이 우선 새누리당이 친박과 비박 간의 갈등이 아주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게 어떻게 쉽게 봉합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요 그렇다면 분당 가능성이 높아지는 그런 상황으로 전개가 될 것이고 손학규 대표가 최근에 정계 복귀를 사실상 선언한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분이 더불어민주당으로 갈 수도 있고 국민의당으로 갈 수도 있고 아니면 독자적인 또 다른 하나의 중도정당 같은 것을 만들 수도 있는데 지금 아마 본인이 새로운 판을 짜겠다고 했거든요 이 새판의 의미가 뭐냐 할 수 있는데 새판이라고 하면 기존 정당보다는 새로운 정계개편 방향, 말하자면 보수 중도 진보의 새로운 정계구도를 만들려고 하는 게 아닌가 지금 중도가 상당히 약한데요 국민들은 보수와 진보 간의 이념적 양극화에 아주 실증을 느끼고 있거든요 혐오감을 느낄 정도로 이번에 나타난 반응도 바로 그거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도가 확실한 역할을 해 줘야 되는데 그런데 중도 입장은 뭐냐 호소력이 없어요 잘못하면 회색분자다, 이쪽저쪽 이런 식으로 되기 때문에 그런데 충분히 만일 인재를 모으고 한다면 대연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박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가 제기될 수 있겠지만 그러나 현실화되기에는 아직도 제가 보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놓여 있는 것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