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딸 실종ㆍ작은 딸 미취학' 40대 엄마 구속
'큰 딸 실종ㆍ작은 딸 미취학' 40대 엄마 구속 큰 딸이 사라졌지만 실종 신고를 하지 않고 작은 딸도 학교에 보내지 않은 어머니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42살 박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편과 이혼한 박 씨는 2009년 두 딸과 함께 집을 나온 뒤 친구 집 등을 전전했으며, 올해 12살인 큰 딸은 실종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신고조차 하지 않았고 9살 작은 딸은 아예 학교에 보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교육부의 장기 결석 초등학생 전수조사 과정에서 밝혀졌으며, 경찰은 실종된 큰 딸이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