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악플러 100여 명 고소 / YTN
■ 이상휘, 위덕대 부총장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 최단비, 변호사 / 김광삼, 변호사 [앵커] 강용석 씨와 불륜 의혹에 쌓인 도도맘, 김미나 씨가 네티즌 99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99명을 고소하려면 돈이 상당히 들죠, 김 변호사님? 이런 거 맡으시면 좋으신 거 아니에요? 집단으로 막 [인터뷰] 그것을 전문적으로 하는 법무법인이 있습니다 굉장히 할 일이 많고요 이게 사람을 특정해야 하고 그런데 대개 이렇게 집단적으로 인터넷에 고소하는 것은 두 가지의 경우가 있어요 첫 번째 목적은 응징하겠다는 목적이 있고요 사람들이 자기가 한 일을 사실 악플로 한 것에 대해서 죄책감이 있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게 경찰에서 불러서 소환조사하겠다고 하면 굉장히 겁을 먹습니다 [앵커] 위축이 되죠 [인터뷰] 그런데 특징이 뭐냐 하면 모욕죄는 합의를 하면 없던 걸로 되는 거예요 경찰에 불려가기 전에 어떻게든지 돈을 주고 하려고 하죠 만약에 안 하면 전과도 올라가고 그런지 그런데 이게 99명을 고소하려고 하면 변호사 비용이 꽤 들겠지만 이것 보니까 이상스럽게도 강용석 변호사가 몸 담고 있는 법무법인에서 이 사건을 맡았더라고요 그래서 서로 친구 사이라고 하니까 이것을 그냥 봉사차원에서 그냥 해 주었는지 아니면 돈을 받고 해 줬는지는 모르겠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인터뷰] 저는 이런 말 하면 또 고소당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렇습니다 일단 첫째, 이 사건 자체가, 이 일 자체가 존경받을 만한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단순히 화제성인데 과연 저는 개인적으로 일부 언론에서 이 사건에 대해서 다루고 또 직접 나와서 이야기하는 그 부분이 이해는 됩니다마는 어찌보면 이게 상당히 사회 공익적 측면에서는 전파 낭비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없지 않아 들어요 왜냐하면 이런 부분이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는 권리도 있지만 또 보지 않을 권리도 있는 것이 우리 입장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큰 의미로 봤을 때는 과연 이게 우리의 삶에 던져주는 이익과 시사하는 점이 뭔가라는 것을 봤을 때 왜 저렇게 존경받을 일도 아닌 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본인들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하는 것인가 이런 데 사실상 굉장히 의구심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도도맘인지 도도한 맘인지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인터뷰 내용을 대충 보니까 저 분이 인터뷰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