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왜곡과진실] 광주교도소 습격설
#shorts [5·18 왜곡과진실] 광주교도소 습격설 1995년 검찰은 광주교도소 현장조사를 통해 5·18 당시 교도소 주변의 교전은 주변 도시와의 차단 임무를 맡고 있던 3공수여단이 광주 상황을 알리기 위해 시 외곽으로 빠져나가려는 시민군을 향해 무차별 발포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검찰의 주장은 이후 진행된 2007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에도 동일하게 적시된다 전두환 씨는 회고록에서 [무장시위대가 광주 교도소를 처음 습격한 것은 5월21일 12시경이었다 당시 교도소는 31사단 병력이 경비하고 있었는데, 무장시위대는 총을 난사하며 공격해왔다 그러자 전교사는 교도소 경비를 강화하기 위해 3공수여단을 긴급증파했었다] 고 기록하고 있다 이 내용은 21일 시민군이 도청 앞 발포 전에 이미 무장을 하고 있었으며, 도청 시위상황과 무관하게 교도소를 습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민군의 등장과 무장은 21일 오후1시 도청 앞 집단발포 한참 이후이며, 교도소 주변의 첫 교전 상황도 사실상 21일 오후 늦은 시간이었음을 3공수여단 전투상보가 말하고 있다 교도소 습격설은 교도소 주변 도로를 지나가던 양민에 대한 군의 무차별적인 발포가 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