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 Now] 현장영상_정세균 총리 "작은 문제가 큰 사태 될 수 있어…방역에 더욱 최선"

[Right Now] 현장영상_정세균 총리 "작은 문제가 큰 사태 될 수 있어…방역에 더욱 최선"

정세균 국무총리는 "소규모 집단 감염이 또 다른 큰 전파의 도화선이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방역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50일 동안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작은 문제가 큰 사태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교훈을 얻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를 감안해 "이번 주 목요일부터 대구·경북 외 다른 지자체에 대해서도 권역별로 방역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 수가 조금씩 잦아들고 있고 병상과 생활지원센터도 확충됐지만 아직 아무도 낙관하는 사람은 없고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져 국민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에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함께 취약계층 보호, 민생경제 회복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국무회의에 이어 내일 국회 출석을 마친 뒤 다시 대구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정 총리는 지난 2주간 대구에 머물며 모범적으로 코로나19와 싸우는 "대구의 품격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