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원 주고 샀다는 낡은 집 텃밭 하나. 25년 산골 오지에 만들어 세운 부부만의 세상│살만한 무인도 찾아 떠돌던 부부가 첫눈에 반한 명당│강원도 영월│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19년 1월 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그 겨울 참 오지다 3부 먼 길 돌아 오지>의 일부입니다 25년 전, 전국을 떠돌다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영월의 오지, 가재골(可在洞)에 들어온 유숭일 씨 가재골은 ‘가히 살아남을 만한 곳이다’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무인도 같은 생활을 꿈꾸던 숭일 씨는 같은 꿈을 가진 아내를 만나 60년도 더 된 낡은 시골집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별채와 작업실을 가진 집으로 고쳤다 겨울이 되면 부부는 산에서 나무를 해서 아궁이를 채우는데 그 크기가 다른 집 아궁이에 반도 안 되는 작은 크기 수년간 연구 끝에 단열재를 이용해 아궁이의 열효율을 높인 결과다 엄동설한 추위가 몰아쳐도 그들의 보금자리는 봄볕처럼 따뜻하다 먼 길 돌아 오지로 찾아온 이들이 만들어가는 소소한 행복을 만난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그 겨울 참 오지다 3부 먼 길 돌아 오지 ✔ 방송 일자 : 2019 01 01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오지 #시골집 #귀촌 #귀농 #행복 #부부 #인생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