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집에 간다"던 김종인, 비례 2번 '셀프공천' / YTN

"알아서 집에 간다"던 김종인, 비례 2번 '셀프공천' / YTN

지난 1월 15일에는 내 나이가 77살 비례대표를 하게 되면 한 80살까지 하시게 되는 것 거의 안정권이니까 하겠죠 더불어민주당의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총선 출마에 대해서 내 나이가 77살이다 젊은 국회에서 쪼그려 일하는 것도 곤혹이라며 일축했어요 2월 16일에는 내 할 일 하고 알아서 집에 갈 것이라며 입장이 조금 모호해졌고요 2월 22일에는 무엇을 하겠다, 안 하겠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할 수 없다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점점 하는 쪽으로 옮아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3월 16일에는 비례대표만 4번 당선됐기 때문에 그게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답을 내놨지만 바로 오늘 김종인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2번 공천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참 특이합니다 안정권이 아니고 100% 당선인데 비례대표 당선이죠 2003년 4 13 총선 때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 2번 받았습니다 그때 당시 1번은 손봉수 의원이고 열린우리당 탈당한 상태에서 비례대표 2번을 받아서 그때 당선이 됐습니다 당선이 돼서 그때 당시에 당무회의 같은 것은 거의 참여를 하지 않고 임기를 마쳤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총선이 끝나면 김종인 의원이 어떤 할 역할이 있을까, 저는 총선 때까지라고 봤는데 본인이 2번으로 들어가서 비례대표를 한다면, 그러나 당권이 다시 새로 총선이 끝나고 당권을 세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 상태에서 혹시 저는 계륵이 될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 이렇게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례대표 2번을 했다는 것은 노익장을 과시할 수도 있는 것이고 임기를 마치면 80세가 되는데 건강이 따라줘야 되겠죠 그러나 일단은 안정권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어떤 역할은 앞으로 하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을 합니다 [앵커] 서 부소장님은 어떻게 보세요 김종인 대표의 비례대표 2번의 의미 [인터뷰] 어려운 야당을 구해놓고 여당과 대등한 위치에 놓아놓는, 역할에 맞는 권한을 원하는 것, 요구하는 것은 무리한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마는 [앵커] 1번은 여성으로 봐야 하고요 [인터뷰] 사실상 정치적인 1번이고 일명 셀프 공천이죠 본인 스스로 공천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자기 어깨에 계급장을 올려놓은 것이니까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 권한을 뭐라하기는 어려우나 본인의 입장을 번복한 문제와 그리고 김종인 대표가 위기의 야당을 구하기 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