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빚 때문에"…현직 소방관이 부부 살해ㆍ방화
"도박빚 때문에"…현직 소방관이 부부 살해ㆍ방화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부부 피살사건은 현직 소방관이 도박빚을 갚기 위해 강도짓을 하다 벌인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소방관 50살 최 모 씨를 살인 등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지난 1일 새벽 3시쯤 안성시에 있는 64살 A씨의 집에 침입해 A씨 부부를 살해한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경찰에서 "도박빚을 갚기 위해 강도짓을 할 목적으로 A씨 집에 들어갔다가 싸움이 일어나 살해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 가족에게서 자살의심 신고를 접수한 뒤 오늘 오후 아파트 옥상에서 제초제를 마시고 투신하려던 최 씨를 붙잡았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