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기 유족 등 'KAL기 폭파 사건' 진상규명 촉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KAL기 유족 등 'KAL기 폭파 사건' 진상규명 촉구 [전화연결 : 신성국 KAL기 대책본부 총괄팀장] 지난 1987년 무려 115명의 생명을 앗아간 일명 'KAL기 폭파 사건' 31년이 지났지만 진실 공방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 사건의 피해자 가족들은 사건의 주범이 북한 공작원 김현희가 아니라 사건을 조작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어제 전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던 진상규명대책본부의 신성국 총괄팀장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어느덧 30여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987년으로 돌아가 보면 당시 115명을 태운 여객기가 사라진 이 사건은 북한 테러로 결론 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사건의 주범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뭔가요? [질문 2] 말씀대로 일각에서는 'KAL기 폭파사건'이 당시 안기부의 조작이라는 등 여러 주장이 엇갈립니다 그래서 참여정부 때도 사건을 재조사했지만 결국은, 북한에 의한 테러가 분명하다고 결론 내린 바 있지 않습니까? [질문 3] 그렇다면 진상규명을 위해서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질문 3-1] 어제는 서울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집 앞에서, 지난달에는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피해자 가족들과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하지만 대한항공 측 역시 "재조사가 끝난 사건"이라는 입장이었죠? [질문 4] 만약 유가족과 대책본부의 계획대로 김현희 씨와 전두환 전 대통령을고소하고 법원에서 진실을 다투게 된다면요 정확한 'KAL기 사건'의 배경이 드러날 것이라고 보십니까? 30년이 지난 시점인 만큼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