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10원 동전 6백만 개 녹여 수억 챙겨 / YTN

옛 10원 동전 6백만 개 녹여 수억 챙겨 / YTN

전국에서 모은 10원짜리 옛 동전 수백만 개를 녹여 억대 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0원권 구 주화 24톤을 모아 가공해 판 혐의로 공장 업주 57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동전 모집책 등 6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양주에 있는 주물공장에서 전국 은행 등에서 모은 옛 10원짜리 동전 6백만 개를 녹여 구리와 아연을 혼합한 금속 가공품으로 만들어 팔아 2억여 원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06년 이전에 생산된 10원 동전의 경우 신권보다 구리·아연 혼합 비율이 높아 이를 녹여 가공하면 최고 4배까지 더 비싸게 팔린다는 점을 노리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습니다 최민기 [choimk@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