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추적] '메르스 공포' 확산...한국 경제 충격은? / YTN
■ YTN 경제전문기자 박성호, 경제평론가 정철진 - 메르스, 지나치게 공포심 가질 필요 없어 - 경제적으로는 대형 악재…소비 심리 변화 - 메르스 관련주 주가 '롤러코스터'…투자에 주의 - 마스크·손 세정제 등 예방용품 곳곳 품절 상술 우려 - 메르스, 단기적 충격 불가피…이후 급반등 예상 [앵커] 쏟아지는 수많은 뉴스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이슈에 대해 집중분석해 보는 특급추적 시간입니다 경기가 꺾이고 수출마저 부진의 늪에 빠진 가운데 한국경제가 또 하나의 대형 악재를 만났습니다 메르스는 이미 단순한 전염병 차원을 넘어서 900여 개 학교가 휴업을 결정하고 소비위축과 해외여행객급감 등 2차 피해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 먼저 영상으로 추적하겠습니다 그럼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박성호 경제전문기자, 그리고 정철진 경제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메르스가 감염병이라고 해서 다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된다, 이런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여파가 그대로 우리 경제에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경제라는 부분이 여행도 있고 교육현장도 있고 학원, 학교 여러 가지 분야로 볼 수 있는데 먼저 학교, 저도 자식이 있습니다마는 휴업 사태 잇따르고 있죠? [인터뷰] 우선 지금 앵커께서 말씀을 하셨듯이 한 900여개 학교가 휴업을 하고 있죠 그런데 문제는 그게 정당하냐, 그렇지 않느냐를 놓고 부처간 갈등을 빚고 있는 모습이 더 안 좋죠, 우선 그러니까 교육부에서는 원래 전염병이 나왔을 때 네 단계가 있습니다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인데 세 번째 단계인 경계에서 휴업령을 내릴 수가 있는데 교육부는 그거보다 하나 앞서서 미리 한 거죠 다만 교육부가 명령한 게 아니라 형식은 각 시도에서 결정하라, 자율적으로 했는데 학부모들의 불안이라든지 또 그런 게 굉장히 강하니까 이미 선제적인 조치를 했는데 복지부는 필요없다, 그렇게 얘기하고 의사협회는 굳이 학교를 안 보내는 학부모들, 그건 그럴 필요없다 또 병원진료를 안 받겠다는 것도 할 필요없다 그래서 정부부처와 주무부처간 갈등을 빚고 있고 의사협회는 어느 편을 들지는 않지만 지나치게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라는 게 의사협회의 입장입니다 [앵커] 보건복지부 입장에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해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