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확진자 4천만...백신 넘쳐나도 '세계 1위' / YTN 사이언스
[앵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4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전체 인구 8명 가운데 1명꼴로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 됐습니다 백신이 넘쳐나는 나라지만 최근에도 확진자가 하루 15만 명 안팎일 정도여서 당분간 세계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현지 시각 7일 기준 미국의 누적 확진자가 4천만 명을 넘었다고 집계했습니다 3억 3천여만 명인 미국 전체 인구의 12% 수준으로 8명 중 1명꼴로 확진 판정을 받은 셈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65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전 세계 확진자의 18 1%, 사망자의 14 2%로 여전히 세계 1위입니다 백신 생산을 사실상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지만, 감염자 재확산은 여전합니다 [크리스튼 코넬리 / 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 이곳 아이다호에 있는 우리 지역은 백신 접종률이 매우 낮고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다 열렸고 모두 자유인 듯 행동합니다 그것이 저에게는 충격적입니다 ] 만 명대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6월 말부터 델타 변이가 무섭게 번지면서 다 YTN 강태욱 (taewookk@ytn co kr) #미국 #미국코로나 #백신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