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道 사고 목격자 "창문 깨고 나와...아수라장" / YTN (Yes! Top News)
■ 노광욱 / 제보자 [앵커] 남해고속도로 9중 추돌사고 속보로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과가 난 직후 사고 현장을 지켜 본 제보자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당시 현장 상황 자세히 물어보겠습니다 노광욱 씨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고가 날 당시에 차 안에 있었던 분이신가요? [인터뷰] 아니요, 지나가는 차였습니다 [앵커] 지나가던 도중에 목격을 하신 거군요?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앵커] 터널 안에서 사고가 났다고 하는데 정확한 사고 위치가 어떻게 됩니까? [인터뷰] 창원1터널인데요 중간 정도에서 사고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사고 나면서 학생들이 버스 유리문이 안 열리니까 창문을 깨고 밖으로 나오는 상황이었고요 그리고 경차 같은 경우에는 버스와 버스 사이에 사고가 나면서 아예 거기는 구난 자체가 안 되는 상황이었고 버스기사는 앞에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핸들에 끼어 있는 것까지 목격을 하고 왔습니다 [앵커] 버스 중간에 끼어 있던 경차, 상당히 많이 파손된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이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4명 전원이 숨졌다고 합니다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 자세히 전해 주시죠 [인터뷰] 버스와 버스 사이에서 경차가 사고가 나면서 거기에 타고 있는 인원 파악 자체도 할 수 없었고요 완전히 차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이 되었기 때문에 구난작업 자체도 안 되고 그냥 손놓고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차는 그리고 그 앞쪽에 버스들이 쭉 있었는데 맨 앞쪽에 버스하고 화물차하고 사고 현장에 버스 차량이 끼어있었기 때문에 그 구난작업만 하고 있었습니다 [앵커] 버스에는 수련원을 가는 학생들이 타고 있었는데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버스 창문을 깨고 나오려고 하는 학생들도 있었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당시 상황이 굉장히 아수라장이었을 것 같습니다 안내는 제대로 됐습니까? [인터뷰] 일단 119와 경찰 관계자들, 도로공사 관계자들이 나와서 버스 승강부 유리를 깨고 나오는 학생들을 터널 길이가 한 2km 정도 되는데 1차로 쪽으로 학생들이 터널 밖으로 빠져나간 상황이었고요 그렇게 양갈래로 학생들이 전부 다 빠져나간 상황이었습니다 [앵커] 지금은 학생들은 다 전원 이동을 한 상태겠군요? [인터뷰] 그렇죠 [앵커] 지나던 길에 이 사고를 목격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