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횡설수설...딸도 첫 조사 / YTN

'어금니 아빠' 횡설수설...딸도 첫 조사 / YTN

딸 친구인 여중생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버린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어금니 아빠' 35살 이 모 씨가 2차 경찰 조사에서도 살인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치료 중이던 이 씨를 불러 어제(9일) 1시간가량 조사했지만, 횡설수설하는 등 정상적인 조사가 불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가 두 차례 조사에서 살인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가운데, 경찰은 국과수의 부검 결과와 범행 전후 행적 등을 토대로 살인죄 입증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역시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혼수상태였던 이 씨의 딸도 어제 의식을 되찾아 한 시간가량 병원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시신 유기의 피의자 신분인 이 양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 유의미한 진술을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은지 [zone4@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