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 NEWS] 부산 반야선원, 중국 소림사와 교류 추진

[앵커멘트] 불교 전통 무술인 관선무를 활용해 대중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 반야선원이 중국 소림사와 교류에 나섰습니다 반야선원 주지 광원 스님은 최근 중국 소림사 방장 스융신 스님과 불교 교류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황민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년간 미국에서의 포교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심 전법에 나선 부산 해운대 반야선원 주지 광원 스님 광원 스님은 범어사 청련암 대종사 양익 스님으로부터 불교 무술을 배웠습니다 또한 영화 달마야 놀자의 무술 자문을 맡을 만큼 실력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서트/광원 스님/반야선원 주지] 한국 사람이 갔을 때 중국 소림사 템플스테이 또 중국 사람들이 한국 왔을 때 템플스테이를 체결 했구요 소림사 방장 스님이 한국에 순회 법문과 공연단들의 공연도 협의했습니다 광원 스님은 최근 중국을 방문해 소림사 방장 스융신 스님을 만나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과 불교 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두 사찰이 결연을 맺고 전국 순회법회와 무술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인의 한국관광과 템플스테이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ㆍ경제교류협회를 만들어 양국 간의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인서트/광원 스님/반야선원 주지] 중국 사람들이 한국을 여행하거나 관광할 수 있는 또 부처님과 중국 불교를 안내할 수 있는 소림사 스님들이 와서 유학도 하고 소림사 분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부산 반야선원과 중국의 대표적인 사찰 소림사의 교류 협력을 계기로 양국 간의 불교문화 발전과 한중 우호관계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BBS NEWS 황민홉니다 황민호 기자 / acemino@bbsi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