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약개발본부 출범...野 인재영입·민생행보 속도 / YTN

[앵커] 새누리당은 공약개발본부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탈당과 인재 영입으로 재편되고 있는 야권도 속속 민생 행보에 나서는 등 총선 채비를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국회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새누리당은 본격적인 총선 공약 마련에 돌입했군요? [기자]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공약개발본부가 오늘 오전 공식출범했습니다 현역의원 59명을 포함해 모두 66명이 참여하는 몸집이 제법 큰 조직입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그 아래 민생 119본부와 정책홍보단, 그리고 자문위원단을 뒀습니다 또, 지역맞춤공약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에는 시도 공약개발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본부장을 맡은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오는 2월 말까지 국민이 원하는 공약 개발을 완료해 총선에서 정책으로 진검승부를 하겠단 각오를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분열로 혼란을 겪고 있는 야권 보다 한 발 먼저 공약 마련에 돌입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총선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인데요 발족식에 참석한 김무성 대표도 공약개발단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총선 준비태세에 돌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의 말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사기에 백성 위해 선봉에 서다 위민전봉의 자세로 국민 생활과 나라발전에 큰 힘되는 공약을 만든다면 국민들께서도 다시 한번 우리 새누리당을 선택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앵커] 야권의 분열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세 번째 인재를 영입했죠? [기자] 오늘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문재인 대표의 3호 인재 영입 대상으로 기록됐는데요 이 전 수석대표는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와 국가정보원 제1차장 등을 역임한 외교·안보 전문가입니다 문재인 대표는 이 전 수석대표의 입당으로 외교 안보 분야에서도 손색이 없는 진용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최악의 외교참사로 남을 한일 위안부 협상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의 말입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굴욕적인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한일 합의를 파기하거나 무효화하는 투쟁에 있어서 이수혁 대사께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 문 대표의 잇따른 인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