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병영성 문 연다
◀ANC▶ 강진군에 있는 전라병영성이 복원공사 15년 만에 성곽복원을 끝내고 내년부터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바로 옆에 만들고 있는 하멜촌도 오는 2017년에 새 볼거리로 들어섭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END▶ 전라병영성 옆에 만들어지는 하멜촌이 윤곽을 갖췄습니다 강진군은 올해까지 하멜촌 조성 설계를 마치고 150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하멜이 타고 온 선박과 풍차거리 네덜란드 맥주촌 등을 세울 계획입니다 ------------ 화면전환 ------------ 조선 태종 때부터 고종까지 480년 가까이 호남의 육군을 지휘한 전라병영성도 지난 1991년 복원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성곽과 4대문 복원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INT▶ 김동남 팀장[강진군] /(올해)북문루와 성곽여장쌓기, 내부 발굴조사를 마칠 계획이고 2016년부터 성곽내 건물지를 복원할 계획입니다 / 지난해까지 북문쪽 건물지 발굴조사를 끝내고 내년부터는 건물복원과 남쪽 건물터 발굴을 함께 추진합니다 북문복원이 끝나면 1080미터의 성곽을 개방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INT▶ 김윤복[현장소장] /북문루가 완공되면 성곽 전체 4대 문루가 완공되기 때문에 성곽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동선이 확보됩니다 / 전라병영성을 지금까지 3백10억여 원을 들여 57%의 공정을 마쳤고 하멜촌 기념관을 확장하면서 병영성 홍보관도 갖출 계획입니다 S/U] 강진군은 오는 2020년까지 관아와 막사 등 옛 건물복원을 마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