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생산성 1,000배↑ / YTN
[앵커]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가 주목받았는데요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마이크로 LED 생산성을 최대 천 배까지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우리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디스플레이를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어 차세대 '꿈의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마이크로 LED' 기존 OLED, 유기발광다이오드보다 반응 속도와 발광 효율, 내구성이 뛰어나 디스플레이 가운데 최고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김상민 /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응용역학연구실 : 무기물로 제작되기 때문에 외부 환경 요인에 대해서 매우 안정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매우 얇게 만들 수가 있고요 그래서 기존 디스플레이에 비해서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는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 국내 연구진이 마이크로 LED의 생산성을 최대 1,000배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롤러 잉크로 판화를 찍는 것과 비슷한 기술로, 디스플레이 화소마다 무기물 마이크로 LED를 배치해 OLED보다 반응 속도와 발광효율, 내구성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연구소기업을 설립해 10인치급 스마트 패드 패널을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전사장비를 개발하고, 시제품 개발 등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가게 됩니다 [김재현 / 기계연구원 나노응용역학연구실장 : 100인치 이상의 대형 TV 라든지, 옥외 광고판용 디스플레이, 그다음에 3차원 곡률을 가진 디스플레이 이런 쪽에 적용될 것 같습니다 ] 현재 LCD와 OLED가 점유하고 있는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중국의 추격이 날로 거세지는 상황에서 마이크로 LED의 상용화 기술은 디스플레이 강국의 면모를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leejwoo@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