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자 1명 추가, 총 23명…“건강상태 양호” / KBS뉴스(News)
경남은 오늘 확진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총 확진자 23명 가운데 15명이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상남도는 신천지 종교시설에 대한 일시 폐쇄와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경남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윤경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경남도청에선 조금 전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이 끝났습니다 오늘 경상남도의 발표에 따르면, 경남엔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창원에 거주하는 68살 남성으로, 신천지교회 신도인 친척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남의 오늘 추가 확진자 여부는 오늘 오후 5시 이후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경남의 확진자는 23명으로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상남도 조사 결과, 23명 가운데 가운데 절반이 넘는 15명이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상남도는 신천지 종교시설에 대한 일시적 폐쇄와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남에서만 신천지 관련 시설 79곳을 폐쇄하고 사용을 금지합니다 경상남도는 신천지교회 측에 명단 제출과 합동조사를 수차례 요청했는데도, 일부 시군을 제외하고는 불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 수급 대책도 내놨는데요 경남 지역 마스크 생산업체 2곳과, 하루 12만 개 이상을 생산하고 일정량을 경남에 공급하기로 협의했습니다 확보 물량은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모든 시군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편 간호사와 의사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22일부터 폐쇄됐던 한마음창원병원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외래진료 등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