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왜 이리 많아" 기사 때리고 택시 훔쳐 도망

"요금 왜 이리 많아" 기사 때리고 택시 훔쳐 도망

"요금 왜 이리 많아" 기사 때리고 택시 훔쳐 도망 충남 예산경찰서는 요금이 많이 나왔다는 이유로 택시 기사를 때리고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38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23일 오전 10시 30분쯤 예산군 신암면 한 도로에서 택시 기사 61살 장모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려 내리게 한 뒤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씨는 만취 상태서 19㎞가량을 운전해 달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50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택시요금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