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여당 지지율 동반 하락"...전문가 분석은?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 등의 이슈는 이번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여론 동향 전망까지두 분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어제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부터 보겠습니다 2주 연속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을 했는데요 38 1, 긍정평가 부정평가 58 9인데요 1%포인트 긍정평가가 떨어졌습니다 지난주 2 9%포인트 하락 이어서 이번에도 1%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여기에는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 이슈가 반영되지 않았고 이번에 인명피해, 재산피해가 크게 났죠, 집중호우 관련해서도 이슈에 반영이 되지 않았습니다 두 분은 먼저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이렇게 나온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하고 계신지 듣고 싶습니다 [배종찬] 우선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지난주에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도 그렇고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도 그렇고 어제 발표됐죠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그렇고 대통령 지지율이 안 올라갔어요 그건 뭐냐 하면 해외 순방 효과가 긍정적으로 반영되지 못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국내에서 오히려 더 큰 영향을 준 이슈가 있었다 그게 바로 후쿠시마 오염수, 그리고 서울양평간고속도로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은데 공통적인 점은 한국갤럽 조사도 그렇고 리얼미터 조사도 그렇고 부산, 울산, 경남의 지지율이 내려갔다는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다른 이유보다는 호남도 마찬가지로 바닷가가 있지만 또 대통령의 지지기반인데 이탈했다면, 내려갔다면 대통령 지지율도 전체적으로는 또 내려갈 수밖에 없거든요 그것이 부산, 울산, 경남 대구경북은 그렇지 않은데 부산, 울산, 경남은 뚜렷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된 이슈, 수산업, 어민들의 우려 이런 부분들 있을 테고요 또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30대 MZ세대가 한국갤럽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내려갔거든요 40대는 거의 영향이 없는데 그렇다면 그런 영향을 본다면 이건 땅과 관련된 의혹, 그러니까 서울양평간고속도로가 MZ세대에게 상대적 박탈감 그러니까 부동산 이슈는 2021년도부터입니다 기억나실 겁니다 우리 시청하시는 분들이 2021년에 LH 사태, 이때 가장 많이 더불어민주당을 이탈하는 연령대가 2030, MZ세대였거든요 그런 상대적 박탈감과 관련된 부동산과 관련된 이슈, 이 이슈가 영향을 미쳤다 후쿠시마와 또 서울양평간고속도로 이슈가 대통령의 해외 순방 반영이 안 될 정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리얼미터하고 갤럽조사가 다르게 나타났잖아요 갤럽 조사가 더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그건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겁니까? [배종찬] 그건 리얼미터 조사는 그 직전 조사에서 또 3%포인트 하락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조금 기간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조금 더 빠른, 우선적으로 좀 반영된 부분도 있을 테고요 또 조사 방식에 따른 차이도 있을 텐데 결과적으로는 전화면접 조사는 대통령에 대한 평가 자체가 뚜렷하지 않다면 그게 또 무응답으로 돌아서거든요 그것까지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폭이 작동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