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단체, 대북전단·영화 '인터뷰' DVD 살포 / YTN

탈북자 단체, 대북전단·영화 '인터뷰' DVD 살포 / YTN

탈북자 단체가 어젯밤 북한으로 대북전단을 기습적으로 날려보냈습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어젯밤 11시 30분부터 경기도 김포시에서 대북전단 30만 장과 영화 '더 인터뷰' DVD와 USB 각각 5천 개, 1달러 천 장 등을 풍선에 달아 북한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살포를 재개하려고 했으나 경찰과 대치한 끝에 철수했던 박 대표는 어젯밤 미국인권재단 관계자와 함께 지난번에 준비했다가 보내지 못한 전단을 날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천안함 피격 5주기를 맞아 대북전단 살포 계획을 둘러싸고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살포를 중단했던 박 대표는 앞으로 대북전단 살포를 재개해 계속 날리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의 이민복 대북풍선단장도 지난 4일 강화도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대북전단과 '더 인터뷰' DVD 등을 북한으로 날려보내며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