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3일(화) 새벽묵상 민수기21장 "불뱀과 놋뱀"
민수기 21장 불 뱀과 놋 뱀 21 8 3 화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질병은 조금만 힘들면 끊임없이 원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광야의 이스라엘은 바로 지금 우리의 모습이 아닌지요 오늘 이야기는 에돔이 자기 영토로 통과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니까, 이스라엘이 에돔을 우회해서 돌아가야 합니다(20:21) 그러니까 길이 멀고 힘들어요 마음이 상합니다(4) 마음이 상하니까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합니다(5상) 심지어 만나를 먹으면서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한다”고 말합니다 미쳤나봅니다(5하) 원망하니까 하나님께서는 불 뱀을 보내서 백성들을 물게 하십니다 많이 죽었습니다(6) 회개합니다 회개하니까 하나님께서는 해결 방법을 제시하십니다 ‘불뱀을 만들어 장대위에 매달아라 뱀에게 물린자가 그것을 보면 살리라’는 것입니다(8) 모세가 놋 뱀을 만ㄷ르어 장대위에 달았습니다 불뱀에 물린자가 그 놋뱀을 쳐다보면 모두 살았습니다(9) 이 놋 뱀은 바로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을 상징한다는 것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 장대 위에 높이 달린 놋 뱀을 쳐다보면 삽니다 오직 나무에,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으면 삽니다 그런데 왜 안 쳐다볼까요? 아마 상식적으로, 의학적으로, 그 치료의 기전을 설명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고, 믿을 수 없어서 쳐다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그렇게 해석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도 생각해 봅니다 알겠다고, 믿는다고, 그런데 지금 당장 발밑에는 뱀들이 득실거리는데, 그 뱀들을 피하는 것도 벅찬데, 언제 고개를 쳐들어 나무 위에 달린 놋 뱀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 여러분, 뱀을 피하기위해 발아래만 살펴보면, 고개들어 십자가를 바라보지 못 합니다 그러나 눈을 들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바라보면, 발아래 기어 다니는 뱀들이 아무 해도 끼치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도 발아래 뱀들 때문에 노심초사하지 마시고, 과감히 고개들어 예수님 바라보는 하루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