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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ㆍ차관만 6명…수석대표 南조명균-北리선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장ㆍ차관만 6명…수석대표 南조명균-北리선권 [앵커] 오늘(9일) 남북 고위급회담은 대표단 구성만으로도 화제가 됐습니다 장·차관만 6명으로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중량감이 있게 꾸려졌기 때문인데요 양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서, 남북관계·체육 전문가들이 포함됐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은 대표단 구성도 '중량급'입니다 일단 우리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과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 기획사무차장 등 5명입니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전종수 부위원장과 원길우 체육성 부상, 황충성 조평통 부장과 리경식 민족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 등 5명의 대표단 명단을 보냈습니다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카운터파트는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맡게 됐습니다 모두 남북협상 경험이 많은 '회담통'입니다 다수의 남북회담에 깊이 관여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도 남북협상 전문가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제반 문제를 논의할 인사는 우리측 노태강 문체부 2차관과 김기홍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입니다 북측에선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소개되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과 리경식 민족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이 카운터파트로 나섭니다 정부 부처의 컨트롤타워인 총리실 소속의 안문현 심의관에 대응할 만한 인물은 황충성 조평통 부장입니다 2013년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한 실무회담과 2015년 차관회담에도 참여하는 등 대남업무 전반을 관장하는 인물로 알려져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