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목소리' 공개로 금융사기 피해 줄어 / YTN 사이언스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음성을 담은 이른바 '그놈 목소리' 공개 이후 금융사기 피해 액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부터 6차례에 걸쳐 '그놈 목소리' 2백여 건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뒤, 금융사기 순 피해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277억 원이었던 금융사기 순 피해액은 올해 하반기에 85억 원으로 줄었고, 피해예방 효과는 연간 2천3백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