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식혀요"…해변·수영장 피서객 북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더위 식혀요"…해변·수영장 피서객 북적 [앵커]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열기에 8월 첫 주 주말을 맞은 시민들은 해변으로, 수영장으로 피서를 떠났습니다 시민들은 시원한 물속에 몸을 담그며 찜통 더위를 식혔습니다 조한대 기자가 주말 풍경을 담았습니다 [기자] 튜브에 몸을 싣고 연신 팔을 젓습니다 해변에 누워 모래 찜질을 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깁니다 더위를 잊으려 포항의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장보문 / 대구시 북구] "진짜 대구는 가만 있어도 너무 더운데, 여기 오니깐 애들하고 모래놀이도 하면서 앞에 물놀이도 하면서, 너무 즐거운 거 같아요 " 강원도 양양의 하조대 해수욕장 파란 바다 위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서핑 보드에서 노를 젓고, 잠시 해변에서 휴식을 즐기기도 합니다 [신현식 / 경기도 시흥시] "여기가 다른 한국의 장소들보다 잘 정돈된 해변이 있고 파도도 잘 들어오다 보니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는 것 같아요 " 서울의 한강수영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물에 몸을 담그고 있다 보면 더위는 금세 사라집니다 [조장형 / 서울시 강서구] "딸내미·아들내미·와이프 그리고 저… 애들이 좋아하니깐 저도 좋죠 다음 주에도 또 가자고 조르고 있어서 그럴까 생각 중입니다 " 서울의 한강 비닐로 꼼꼼히 싼 종이배 여러 대가 떠 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입니다 박자에 맞춰 노를 젓다 보면 어느새 강바람이 느껴집니다 뜨거웠던 주말, 시민들은 해변과 수영장 강가를 찾아 시원한 여름을 즐겼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