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차기 총리는 누가? 이낙연 유임설도...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차라리 나를 밟고 가라 자유한국당이 어제 패스트트랙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서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를 열어서 패스트트랙 민생법안을 일괄 상정하겠다 이렇게 맞서고 있는데요 여야의 극강의 대치 속에 오늘 정치권 소식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국당 농성장 앞에 바닥에 보면 나를 밟고 가라, 이런 현수막이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내일 본회의 열어서 법안들, 일괄 상정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밟고 갈 것 같습니다 [이종훈] 글쎄요, 피해 가시겠죠 피해 간다는 게 처리를 안 한다는 게 아니고요 회의장이 이곳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겨서 할 수도 있는 거고요 그리고 물리적으로 끝까지 막아설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도 몸싸움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지금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여럿 수사선상에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저지를 하기는 어렵죠, 입장 자체를 그러니까 상징적인 표현이 강한 것으로 읽히고요 그런데 이번에 황교안 대표의 이런 행보는 다분히 대내용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패스트트랙 법안 같은 것들 처리를 막기는 어려울 거다라는 건 본인이 잘 알고 계실 거고요 오히려 지난번에 단식투쟁 경우도 그랬지만 이번 같은 경우에도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본인과 관련한 여러 가지 불만들을 잠재우는 그런 목적이 더 강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지난번에 단식 풀고 나서 당 쇄신 차원에서 당직 개편을 대대적으로 했는데 그것도 결국 친황계 위주로 결국 해서 그것도 논란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을 의식해서 이번에도 그 고비를 넘어보겠다, 이런 의지가 강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황교안 대표, 처리 막기는 어렵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이게 당내 메시지일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해 주셨는데 이번에 예산안 통과 과정에서 보면 한국당 제외하고 4+1 협의체의 위력을 확인을 한 겁니다 그러면 한국당으로서는 민주당이 마음먹으면 통과되는 건데 뾰족한 방법도 없는 상황 아닐까요? [김성완]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는 겁니다 민주당은 4+1하고 결국은 패스트트랙에 태워져 있는 법안들 통과시킬 겁니다 이건 분명해 보이고요 그러면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그동안에 협상 안 하고 계속 국회 보이콧하고 단식투쟁하고 계속 그런 과정들을 밟아왔잖아요 그러니까 그 관성이 붙어 있는 것 같아요, 지금 그러니까 멈추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 것 아닐까 싶은데요 가장 사실은 현명한 대처 방법은 그동안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하고 협상을 적극적으로 했더라면 이런 상황까지 오지는 않았을 거라는 거예요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지금 협상도 안 하겠다고 선언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만약에 지난번처럼 예산안 통과 직전에 신임 원내대표, 원내 지도부가 당선이 됐잖아요 심재철 원내대표 당선되고 난 다음에 민주당하고 가서 4+1 협의체하고 같이 협상해서 원내 3당 간에 협상을 했었죠 원내 3당 간에 협상을 해서 필리버스터 태워져 있는 거 일단 지정하는 거 취소하고 그리고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 거 정기국회 내에 상정하지 않겠다 약속 받아왔잖아요 당내 들어간 다음에 뒤집어졌잖아요 그런데 황교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