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성서학교 짧은 설교] 주라

[새벽성서학교 짧은 설교] 주라

2021년 4월 27일(화) 주라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누가복음 6:38) 사람들이 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흔히 “내 코가 석자인데 지금 내가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준단 말입니까?”라는 것이 주지 못하는 대표적인 이유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가난한 것이 아니라 가난의 영에 사로잡히면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가난의 영은 없어서 없다고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있어도 만족하지 못하고 없는 것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드릴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에게도 사람들에게 아무 것도 줄 것은 없고 받을 것만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누가 나에게 뭘 해줄 수 있는가?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악순환을 끊어버리는 수 있는 영적인 생각이 무엇입니까? 내가 누군가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다시 회복되고 넘치는 삶을 살게 되는 비결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구원의 길을 내려고 합니다 구원의 손이 자신의 삶을 붙잡아 주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구원의 길을 찾지 않고 그 손을 붙잡으려 하지 않습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의 여러 가지 실제적인 경험들이 필요합니다 먼저 주는 것도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면 채워주신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연약함 중에도 궁핍함 중에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삶에 이런 믿음이 있어서 먼저 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를 채워주시는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들을 나누는 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교훈하여 주시옵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