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 징비록-김태우 파천 막는 김상중 '양위'로 꺾었다, 김상중 오열.20150405

[HIT] 징비록-김태우 파천 막는 김상중 '양위'로 꺾었다, 김상중 오열.20150405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 선조(김태우)는 파천을 결정했고, 말리던 류성룡(김상중)은 결국 눈물로 그의 파천을 받아들였다 이날 선조의 파천 결정에 류성룡(김상중)은 "파천하는 순간 백성들은 자신들을 버리고 도망쳤다 생각하고 전의를 상실할 것이다 도성이 아니라 나라를 잃을까 걱정된다"고 직언하기까지 했지만 선조는 파천을 결정했고, 광해(노영학)을 세자로 책봉했다 하지만 류성룡은 "한 번의 결정이 그 사람의 생애에 영향을 미친다"며 선조에게 거듭 읍소했고 선조는 "지금 나에게 하는 소리냐 맞다 이 못난 과인은 역사의 암군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좋다 그렇다면 양위를 하겠다 세자에게 양위하고 나는 편한 마음으로 도성에 남아 싸우겠다"고 억지를 부렸다 결국 류성룡은 눈물을 흘리며 "파천하시라"고 말한 뒤 자리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