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 징비록 - 김태우, 김혜은 얕은꾀에 동조 "파천 안해". 20150404
류성룡(김상중)을 비롯한 조정 대신들은 반대하고 나섰다 도성을 버리는 것은 백성을 버리는 것이고 한 번 잃은 민심은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 귀인 김씨는 사람을 시켜 현재 상황을 알아보도록 지시했다 피난을 가는 백성들은 늘어나고 군사들도 속속 이탈하고 있어 도성을 지킬 병력이 없다는 것 이를 알고 있던 귀인 김씨는 "전하 파천의 뜻을 거두십시오 파천의 뜻을 거두어도 파천할 수밖에 없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라면서 도성을 지킬 것처럼 행동하면서 파천할 준비를 하라고 권했다 다음 날 선조는 파천하지 않고 도성을 사수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