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보수 인상, 박완수 도정 견제"(2022.11.10/뉴스데스크/MBC경남)
#경남도청#공무원#노조선거 #공무원#보수인상 #박완수#도정견제 ◀ANC▶ 정부가 내년도 5급 이하 공무원 보수를 1 7%만 인상하는 예산안을 확정하자, 공무원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내일(11) 치러지는 경남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 선거 역시 공무원 임금과 박완수 도정 견제가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김태석 기자 ◀END▶ ◀VCR▶ (8/18 김태석 리포트) 9급 공무원 1호봉의 기본급은 168만 원 올해 최저임금 191만 4,440원보다 20만 원 이상 적습니다 9급 2~5호봉, 8급 1~3호봉도 최저 임금보다 적게 받고, 퇴직 후 받을 수 있는 공무원 연금까지 줄었습니다 ◀INT▶ 정모 주무관 "(8-9급 공무원은) 30년에서 35년 근무했을 때, 약 100만 원대 중반에서 200만원까지 과연 우리가 받을 수 있겠는가 우려스러움이 크고 " 하지만 정부는 4급 이상의 공무원 보수는 동결, 5급 이하는 1 7% 인상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국회에 넘겼습니다 -------------------------------------- 내일(오늘, 11) 1,882명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하는 경남도청 공무원 노조 위원장 선거의 가장 큰 현안도 공무원 보수 인상, 그리고 연금 개악 및 인원 감축 저집니다 ◀INT▶ 한진희 후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우리 하위직 공무원들의 보수, 그리고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을 약화시키는 행위, 이런 것들을 막는데 집중하겠습니다" ◀INT▶ 최상현 후보 "도부터 복지 포인트 등을 활용해서 최저임금을 보전하는 수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공무원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반드시 저희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 강하게 투쟁하겠습니다" 또 하나의 쟁점은 박완수 도정에 대한 견제와 협력 ◀INT▶ 최상현 후보 "(직원들을) 강하게 물어부친다고 성과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도정과 슬기롭게 대화해서, 상호 협력적으로 잘 해결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INT▶ 한진희 후보 "도지사가 일방적으로 지시하는게 아니라, 우리 직원들과 함께 의논해서 도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동조합이 소통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후보는 안식휴가와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 제고를, 최 후보는 선출직 임원의 연임 제한, 대의원회의 역할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이밖에 4,060명을 조합원으로 하는 창원특례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오는 30일에 위원장 투표를, 그리고 함안군, 합천군 함안군, 산청군 지부도 연말까지 선거를 치르고 있거나 앞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석 ◀END▶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771 2580 /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