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 충북 국비 다음 주 고비

◀앵커▶ 통합 청주시 청사 예산이 우여곡절 끝에 오늘(14)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되살린 충북 현안들이 이제 예결위에서 계수조정이라는 마지막 고비를 맞게 됩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ＶＣＲ▶ 자율 통합에 따른 혜택이다, 기초단체 청사 지원 사례는 없었다, 정부가 예산 편성을 거부했던 통합 청주시 청사 설계비 10억 원이 지역의 줄기찬 요구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며 되살아났습니다 ◀ＳＹＮ▶정우택 의원(청주 상당)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설계비 20억 원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3 4공구 설계비 20억 원도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다만, 중부고속도로 확장 예산은 충북이 반대하는 제 2경부고속도로 예산과 함께 예결위로 넘겨졌습니다 국회에서 예산이 되살아난 충북 현안은 25건, 여야 합의가 중요했던 상임위와 달리 예결위 계수조정에서는 기획재정부 동의가 최대 관건입니다 ◀ＩＮＴ▶김장회 도 기획관리실장 특히, 예결위 계수소위에 충북 국회의원이 없어, 충북 의원들도 당을 통해 우회 설득하는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합니다 "각 상임위에서 증액된 예산이 10조 원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이 삭감의 칼날을 얼마나 피해갈지 다른 지역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